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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갔다온 대만 타이베이 3 (딘타이펑vs까오지 오르골만들기)

해외여행

by 캉쮸 2021. 5. 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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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캉쮸입니다.
저번 여행 3,4일차를 뒤이은 5,6일차
나홀로 타이베이 여행기 입니다☺️
랜선여행을 같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ay5

태풍 후 개운한온천

다행히 다음날에, 태풍이 무사히 지나가고 비는 멈췄습니다.
원래는 홍마오청과 소백궁을 가는게 예정이 었지만 태풍피해로 가기 힘들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넘 아쉬웠지만 또 타이베이 여행을 할 여지가 생긴것이니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찌뿌둥한 몸을 풀러 3일차에 갔던 베이터우 온천에 한번 더 가기로 했습니다.
갑자기 바뀐 계획, 갑자기 즉흥으로 정할 수 있는게 혼자 여행의 매력입니다😊

태풍때 여행온 여행자가 안쓰러워 보였을까요?
온천호텔에서 방을 업그레이드 해줬습니다.
기분좋게 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고 요거트를 떠먹는데 개운하고 또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요








단수이에서 느긋한 아이스티 한잔

베이터우에서 조금 더 위로 가면 영화 ‘말할수없는 비밀’에 나왔던 항구도시 단수이가 나옵니다. 일몰이 멋진 스팟이라고 유명한 곳인데요.

저는 점심시간쯤 도착했습니다.
일몰시간까지 기다리긴 너무 길기도 하고 또 나중에 올거니 뭐 기다려..ㅎㅎ 다음에 오자 하고 아이스티만 한사발 들이키고 왔네요.
단수이 일몰 너도 다음에 보자☺️






내사랑 딘타이펑

이른저녁으로 선택한 메뉴는 바로 세계 곳곳에 체인을 둔 대만 딤섬 전문점 딘타이펑입니다!
한국에도 있지만 대만에서 꼭 먹고 싶었어요ㅎㅎ

저는 한국인들이 꼭 시키는 메뉴를 따라 시켜봤습니다. 샤오롱바오 , 새우샤오롱바오 , 우육면, 오이김치인 마라황과 까지!!

샤오롱바오의 육수를 호로록하고 그러다 느끼해지면 마라황과 오이를 먹으면 그렇게 개운할 수가 없어요😁 비싼 느낌이 들지만 비싼 값을 했달까요??그리고 관광객만큼 현지인도 많아서 더 맛집 포스가 났습니다.





미리마관람차

저녁을 다 먹으니 갑자기 생각나 즉흥적으로 관람차를 타러 갔습니다. 그렇게 늦은 시간도 아니었는데 관람차를 타는 사람은 저밖에 없어서 무서웠던 기억이 납니다...🥲







DAY6

화산1914에서 오르골만들기

이 곳은 옛날 양조장을 문화공간으로 만든 곳인데요. 저는 오르골을 만들고 싶어서 방문 했습니다. 귀엽고 아기자기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서 발걸음이 안떨어 지실거에요🥲

가격은 사악하지만 넘넘 귀여워서 고르는게 힘들었습니다. 오르골안에 넣을 수 있는 피규어는 한정적인데, 제가 고른 피규어는 너무 많아서
직원분이 몇개 빼야한다고 했습니다.. 슬펐어요..

저처럼 노래선택부터 피규어까지 다 골라서 만들수도 있고, 이미 만들어진 걸 구매하실수도 있습니다.







까오지 딤섬

점심으로 가볍게 까오지에서 샤오롱바오10피스를 먹었습니다. 숟가락에 샤오롱바오를 올려서 육즙 톡 터뜨린다음 후루룩 마시면 그게 참 행복입니다☺️
까오지 샤오롱바오는 피가 딘타이펑 보다 좀 더 두껍더라구요. 그리고 고기육즙이 더 많은 느낌이라 좀 더 느끼했어요.
개인적으로는 딘타이펑이 더 맛있었습니다.
딘타이펑 승^^





6일차 저녁여행기부터는 다음포스팅에서 보여드릴게요^^ 오늘은 여기까지 마무리 짓겠습니다. 랜선여행에 함께해주서서 감사합니다
다음 여행기도 기대해주세요☺️

그럼 즐거운 토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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