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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네와 호치민 랜선여행 4 (망고칵테일 해산물 흡입하기)

해외여행

by 캉쮸 2021. 5. 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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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캉쮸입니다☺️
저번 3탄인 요정의샘과 사막의 여행기에 이어서 오늘은 다시 휴양 여행기로 돌아왔습니다.
남은 기간이 3일이라 그저 열심히 먹고 마시고 수영하고 누웠습니다.
오늘도 랜선여행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ay5

조식 = 행복

저는 여행만가면 그렇게 잠이 없어지더라구요.
그래서 늦게자도 일찍일어나는 편입니다.
물론 조식을 먹기위해 더 부지런해지는 것도 있어요 조식당에서 먹는 빵과 버터는 왜이렇게 맛있는지ㅎㅎㅎ





아난타라리조트 앞 바다

야자수만 없으면 동해바다라고 해도 믿을 수 있는 무이네 해변입니다. 여기는 파도가 거세기때문에 바다에서 노는 사람들은 많이 없었어요
저희는 바다 들어가서 놀다가 거센파도타고 한국까지 올뻔 했습니다 ㅎㅎㅎ
안전이 최고이기에 다시 수영장으로 돌아갔습니다.






그저 수영수영수영

아난타라리조트에 들어오고 나서부터는 진짜 수영밖에 안한 것 같아요. 수영장도 크고 풀바가 잘되어있어서 여기서 벗어날 수가 없더라구요
저는 물을 좋아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점심과 저녁먹으러 잠깐 나가고
마사지받으러 잠깐 나가고..
그거 제외하곤 수영수영수영



풀바에서 망고칵테일

수영장과 연결된 바에서 주문하면 바로 뚝딱 칵테일을 만들어주는데요.칵테일 달고 넘 맛있어서 여기서 돈 탕진했어요 ㅎㅎ
생망고 + 술 = 이건 못참죠








저녁은 삼겹살

하도 베트남음식만 먹으니깐 한식이 간절하더라구요. 찾아보니 무이네에 한식당이 두세군데 있었습니다. 그중 삼겹살집에서 저녁을 먹었는데요, 밤바다 소리 들으면서 구워먹는 삼겹살 을매나 맛있던지요...한식 못잃어 ㅠㅠ











Day6

어김없이 조식

이날은 간단히 죽으로 시작했네요 ㅎㅎ
하지만 이뒤로 버터 가득한 빵을 흡입했습니다
빵 못잃어😆

휴식 독서 그리고 칵테일

그 시절 가져갔던 가면산장살인사건 읽으면서 칵테일도 마셔주고..
그리고 수영하고 또 칵테일 마셔주고..
그리고 감자튀김과 칵테일 마셔주고....^^....




무이네해변에서 좋았던 일몰

하루종일 해변을 바라보며 바다멍을 했다고 볼 수있는데요하루 중 일몰이 지는 해변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구름 사이로 보이는 주황색과 핑크색의 하늘이 사진에 못담길 만큼 예뻤어요😊







신기하게 생긴 게
점심으로 먹은 가리비
점심으로 먹은 타이거새우

저녁에열린 가리비 파티
저녁에 먹은 생선튀김

해산물에 진심인 우리

점심과 저녁 둘다 해산물을 먹었습니다
가리비는 가게마다 양념 스타일이 달라서 비교하면서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저는 땅콩 들어간 양념이 참 맛있더라구요 ^^
특히 여기서 타이거 새우를 처음 먹어봐서 신기했어요. 크고 통통해서 한입 베어무니 이게 행복이더라구요👍







입가심은 패션후르츠 철판아이스크림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했습니다




Day7

안녕 무이네

드디어 무이네를 떠나는 날이 왔습니다..
체크아웃하기전까지 야무지게 수영을 하고ㅎㅎ
미리 예약해둔 슬리핑 버스를 타고 다시 5시간정도 달려 호치민으로 향했습니다
그렇게 놀았는데도 정말 아쉽더라구요




호치민에서의 늦은점심

호치민에 오자마자 여기서 마지막이 될 베트남음식을 먹었습니다.
비벼먹는 쌀국수와 분짜 스프링롤을 먹었는데요
음식 전체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소스가 맛있어서 주인분께 소스 어디서 사냐고 여쭤봤는데 친절하게 적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호치민 길거리음식시장

새벽비행기라 저렴한 숙소 잡아두고 쉬다가 비행기 타기전 야식을 먹으러
시장으로 갔습니다. 이곳은 먹는 공간이 따로 마련이 된 길거리음식을 파는 마켓인데요
먹고싶은걸 주문하고, 바로 받아서 오거나, 번호표를 받아와서 테이블에 올려두면
가져다 두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저희는 여기서 마지막 먹부림을 했습니다 ㅎㅎ






그냥 그랬던 수프

숯불에 구워주던 고기 맛있었어요

그리고 한국음식 전문점이 있길래 떡볶이를 시켜봤습니다.한국분이 파는건 아니고, 베트남분이 팔고 계셨어요..
시키면서 이건 모험이다.. 했죠
그리고 맛도 모험적이었습니다..ㅎㅎ





롯데마트에서 쌀국수 쓸어담기

같이간 친구가 한국에서부터 저 보라색 쌀국수를 너무 좋아해서 베트남 가면 쓸어가겠다고 했거든요 근데 사면 얼마나 사겠어 했는데, 정말 휩쓸었습니다..ㅎㅎ
사진엔 안보이지만 저 카트 안에도 못올린 쌀국수가 더 있었어요. 옆에서 줄서던 베트남인이 쳐다보는 그 눈빛을 잊을 수가 없네요ㅎㅎㅎ






안녕 베트남

저의 무이네 그리고 호치민 여행기는 여기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때를 생각하면 엊그제같이 선명한 기억인데 벌써 다녀온지 3년이나 지났네요..ㅠㅠ
아쉬우면 뭐 어때 다음에 또가면 되지 하고 넘겼었는데, 이제는 기약이 없으니 정말 아쉬울 따름입니다...
하루빨리 코시국이 끝나 자유롭게 여행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모두들 힘드실텐데 저의 랜선여행기로 잠깐이나마 기분전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 추억팔이 랜선여행으로 돌아오겠습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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